안녕하세요. 선우아빠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다녀온 고성 소노캄 델피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소노캄 델피노는 과거 대명리조트로 최근 '소노'라는 브랜드명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소노캄 델피노는 고성에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지어진 리조트입니다.

소노캄 델피노는 델피노 리조트 내에 있는 여러 숙박지 중 한 곳으로 소노캄 델피노, 소노 펠리체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방사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곳은 호텔 로비를 중심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는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등이 위치하였고 지하에는 한식당과 일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방문하지 않았지만 오션플레이라는 워터파크도 있습니다. 오션플레이는 방문하여 티켓을 끊기 보단 네이버나 다른 티켓팅 사이트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이를 데리고 리조트 내에 위치한 키즈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숙박시 성인 1인 무료 티켓을 증정하고 36개월 이전의 아이는 무료 입장입니다. 그래서 돌이 막 지난 아이를 데리고 가니 7천원정도의 금액만 지불하고 이용하였습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깨끗하고 주변에 아르바이트생들이 계속 청소를 하며 청결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물고 빠는게 일상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원도 날씨가 요즘 심상치 않게 너무 추웠지만 주차장이 대부분 지상에 위치하고 있어 추운 겨울에는 차에 한번씩 다녀오기가 무서울 정도로 추웠습니다. 하지만 뷰는 정말 예쁘더라구요.

객실은 깔끔하고 매트가 아닌 마루 형식으로 이루어진 방이었습니다. 더블 베드로 예약했으며 가격은 24만원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마루 형식으로 되어 있다보니 깨끗하다고 느껴졌으며 아직 걷지 못하는 아들도 충분히 바닥에서 놀 수 있을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객실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세면대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에겐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는 환경이어서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소노캄 델피노 c로 이동하기에 외부로 이동해야하는 상황이 많았고 결혼식장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외부인들을 많이 만나야 했습니다. 또한 객실로 이동하는데 복잡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욕실은 큰 욕조가 위치하여 아이와 함께 반신욕을 하며 씻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에 아이와 함께 겨울 설악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겨울이었습니다.
이번 겨울 소노캄 델피노에서 행복한 연말을 보내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강원도에서 맛 본 막국수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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